"봉사하며 경제 활성화까지"…중기중앙회, 릴레이 봉사 펼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지역사회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8월 26일부터 9월 18일까지 4주간 진행하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중앙회 전체 9개 본부와 전국 15개 지역본부 임직원 등 총 420명이 참여한다.

본부 임직원들은 △서울역 쪽방촌 소화기 안전 점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 청소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텃밭 가꾸기 △노숙인 무료급식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15개 지역본부에서는 각 지역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해 복지기관에 기부하는 방식의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봉사활동을 지역경제와 민생현장을 살리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봉사활동 후 임직원들이 전통시장이나 인근 식당을 이용해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이를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캠페인과 연계했다.

중기중앙회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중앙회 임직원과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