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충북 단양 복지시설에 쌀 2700㎏ 전달

"중소기업 나눔문화 확산 도모"

(왼쪽 4번째부터) 한병준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김문근 단양군수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충북 단양구경시장에서 1000만 원 상당의 쌀 2700㎏을 구입하고 지역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사랑나눔재단은 충북 단양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전통시장인 단양구경시장에서 구입한 쌀을 단양노인복지관, 단양장애인복지관, 다래동산, 충북장애인부모연대 단양군지회 등 4개 지역복지시설에 지원했다.

한병준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은 "민생경제의 표본인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해 지역 소비 활력을 도모하고,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눴다"며 "내수 소비가 활성화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힘을 내고 지역경제에 든든한 기둥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날(8일) 열린 전달식에는 한병준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최은하 단양노인복지관 관장 등 4개 복지시설 대표와 안명환 단양구경시장 상인회장이 참석했다.

zionwk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