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스마트시티 분야 K-벤처 해외 진출 돕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전시회 참가 지원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벤처기업협회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5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한국관에 참가할 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SCEWC는 스마트시티 분야 세계 최대 규모 박람회로 매년 135개국 850개 도시, 860여 개의 글로벌 기업이 참가한다. 디지털 전환, 도시 환경, 모빌리티, 정부 혁신 등 다양한 주제로 150여 개의 부대 행사와 비즈니스 교류가 진행될 예정이다.
벤처기업협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한국 공동관을 구성해 벤처기업 7개 사를 지원한다.
참여기업에는 △전시 참가 및 부대 비용의 70% 지원 △편도 해상 운송비 △사전 마케팅 및 현지 홍보 △바이어 미팅 주선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인공지능 △데이터 △사물인터넷 △에너지 및 환경 △모빌리티 △건축 기술 △보안 △금융 △드론 등 스마트시티 관련 분야에서 유럽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벤처기업협회는 이달 1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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