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 면역 기능·피로 개선 원료 담은 '헤모힘 샷' 출시

글로벌 스테디셀러 '헤모힘'을 음료 식품으로

헤모힘 샷 이미지(애터미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애터미는 콜마비앤에이치와 공동 개발한 기능성 표시 식품 '헤모힘 샷'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헤모힘 샷은 100ml 용량으로 한 병에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 6000mg을 함유했다.

이 원료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당귀, 천궁, 백작약 등 전통 생약을 기반으로 개발했으며 국내 최초로 면역 기능과 피로 개선 이중 기능성에 대해 식약처 인증을 받은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다.

서울대학교 연구팀과 콜마비앤에이치가 진행한 인체적용시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을 4주간 섭취한 실험군에서 피로 관련 지표가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해당 실험 결과는 2022년 국제 학술지 'Phytomedicine Plus'에 게재됐으며 관련 기술은 한국, 미국, 러시아에서도 특허로 등록돼 있다.

이 밖에도 헤모힘 샷에는 타우린과 천연 카페인 공급원인 브라질산 과라나 추출물도 포함하고 있다.

한편 '헤모힘'은 2025년 기준 글로벌 누적 매출 3조 원을 돌파하고 23개국에 수출된 제품이다. 애터미는 이와 같은 글로벌 성과와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헤모힘 샷을 개발해 기능성 음료의 경쟁력을 높일 전망이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