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원컴퍼니, 업스테이지 컨소시엄 통해 국가 AI 프로젝트 합류

업스테이지 컨소시엄 내에서 AI 리터러시 교육 전담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 2025.2.20/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데이원컴퍼니(373160)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교육 기업 최초로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의 교육 파트너 역할을 맡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AI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해 추진되는 정부 핵심 사업으로 2027년까지 글로벌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자체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이 중 업스테이지는 유일한 스타트업 컨소시엄으로 대규모 언어모델인 '솔라 더블유비엘'의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해당 모델은 최대 3000억 파라미터 규모로 확장될 예정이다. 한국어, 일본어, 동남아시아 언어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데이원컴퍼니는 업스테이지 컨소시엄 내에서 '전 국민 AI 리터러시 교육' 부문을 전담한다. 기술 중심의 이론 전달을 넘어 AI를 일상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콘텐츠를 기획 및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자체 학습관리시스템과 교육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민 대상 단계별 온라인 강의 △산업별 맞춤형 실습 키트 △전국 규모 AI 해커톤 및 경진대회 등을 추진한다.

데이원컴퍼니는 AI의 기초 이해부터 윤리적 활용, 실무 적용까지 아우르는 종합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디지털 전문 인재 양성' 목표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데이원컴퍼니는 실무 교육 브랜드 '패스트캠퍼스'를 통해 600개 이상의 디지털 직무 교육 콘텐츠를 운영 중이다. 패스트캠퍼스 외에도 프리랜서 및 자영업자 대상 교육 브랜드 '콜로소', 외국어 및 취미 교육 브랜드 '마이라이트', 취업 교육 브랜드 '제로베이스' 등을 통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