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세아그룹, 2025년 신입사원 입문교육 실시
세아상역·쌍용건설, 신입사원 대상 체계적인 입문교육 운영
김웅기 회장, 특강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책임과 소명" 강조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글로벌세아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세아상역과 쌍용건설이 올해 상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그룹 입문교육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입문교육은 신입사원들이 글로벌세아그룹의 기업문화와 역사 등 그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기업의 일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그룹의 성장사를 비롯해 경영철학에 기반한 글로벌세아그룹이 일하는 방법의 키워드인 △목표와 도전 △능동성 △전문성 △전략과 혁신 △원칙 준수 △토의와 경청△정보공유 △낭비제거 △성찰과 성장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에 접목시켜 글로벌세아인으로서의 마인드를 갖추도록 했다.
세아상역은 7월 초부터 본사 교육을 중심으로 신입사원 입문과정을 진행했다.
교육 과정에는 그룹의 역사와 사업에 대한 이해는 물론 커뮤니케이션·업무시간관리·셀프리더십 등 외부 전문강사 강의로 구성된 실무 교육이 중심이 됐다.
글로벌 의류 제조회사답게 그룹 고유의 업무와 협업을 체감할 수 있도록 팀워크 활동과 '1년 후 나에게 쓰는 편지' 등의 자기성찰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또한 문성미 세아상역 대표이사의 특강과 사내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들은 세아상역의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을 경험하고, 회사의 핵심 가치를 체득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쌍용건설은 본사 및 연수원을 오가며 3주간의 심화 입문교육을 실시했다.
건축·토목·플랜트 등 다양한 직무에 특화된 부서 소개, 현장 방문, 선배와의 멘토링 시간 등을 통해 실무 이해도를 높였으며, 비즈니스 매너, 이미지 메이킹, 재무설계 등 사회초년생으로서의 기본기를 갖추는 내용도 포함됐다.
특히 쌍용건설이 시공한 현장을 찾는 '쌍용여지도' 활동 등 팀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협업 능력을 자연스럽게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4일에는 글로벌세아그룹 김웅기 회장이 양사의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김 회장은 '글로벌 리더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주제로 창업자의 경영 철학과 글로벌 경영 환경에서의 통찰을 공유했다. 앞으로 글로벌세아그룹의 일원이자 미래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와 마인드에 대해 강연했다.
글로벌세아그룹 관계자는 "이번 입문교육은 단순한 오리엔테이션을 넘어, 그룹의 정체성과 기업문화를 깊이 있게 체화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신입사원들이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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