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척추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9' 美 FDA 허가 획득

1999년부터 마스터 제품의 기술력 입증…"미국 시장 헬스케어 강화"

세라젬의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9' (세라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세라젬은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9'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4가지 적응증에 대한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스터 V9은 미국 FDA로부터 △혈액순환 개선 △근육통 완화 △관절통 완화 △근육 이완 등 4개 항목에 대한 허가를 취득했다.

세라젬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마스터 V9은 사용자의 하중, 척추 길이, 굴곡도를 자동 분석하는 척추 스캔을 기반으로, 척추 라인에 밀착한 최대 65도의 집중 온열 마사지와 개인 맞춤형 마사지 기능을 구현했다.

특히 목부터 골반까지 이어지는 척추 전 구간에 입체 회전 방식의 마사지가 적용돼 깊이감 있는 자극과 이완 효과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FDA 허가는 세라젬의 연구개발 역량과 제품 안전성이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라젬은 창립 1년 만인 1999년부터 '마스터 V4', '마스터 V6', '마스터 V7' 등 주력 의료기기 제품군에 대한 FDA 허가를 획득해 왔다.

제품의 핵심 기술력과 제품 안전성을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입증받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혀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zionwk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