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제품 발굴"…홈앤쇼핑, 백년가게협동조합과 MOU

공동 마케팅, 홈쇼핑 채널 통한 홍보·판매 등 전개

홈앤쇼핑은 이달 28일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홈앤쇼핑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홈앤쇼핑은 이달 28일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협약에 따라 전국 각지에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이들의 제품을 효과적으로 소개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우수 소상공인 제품 발굴과 △판로 확대 △홈쇼핑 채널을 통한 홍보·판매 지원 등이다. 아울러 공동 마케팅과 방송 지원을 통한 이미지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백년가게 브랜드 단독 방송 편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올해 2~3건의 시범방송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년가게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며 30년 이상 운영 성과와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은 매장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전국에는 1400여 개 백년가게 매장이 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