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캐피탈협회, 예비창업자 교육해 창업 지원 나선다

기업가정신·창업 관련 법률 등 이론 및 실무 교육 제공

2025 Next Chapter(예비창업자 스쿨링) 포스터(한국벤처캐피탈협회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기술력과 혁신성을 갖춘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 재직자 등 예비창업자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Next Chapter'(예비창업자 스쿨링) 프로그램을 9월부터 8주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혁신 기술 역량을 갖춘 예비창업자들이 실제 창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기업가정신 △창업 및 지식재산권 관련 법률 △회계·세무 △인사·노무 등 창업 초기에 필요한 실무 강의가 포함돼 있다.

또한 현직 벤처캐피탈리스트와 변호사, 회계사 등 각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이론과 실무를 제공한다.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은 "벤처캐피탈이 예비창업자 교육을 주도하는 것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벤처 생태계 전반의 질을 높이고 함께 성장할 파트너를 양성하는 일"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수한 기술 인력의 혁신 벤처 생태계 유입이 확대되고 실질적인 창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