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종, '대전 장애인기업육성협의회' 출범…지역대학과 연계
자금·세무·지식재산권 등 분야별 협력사업 및 제도 연계 방안 마련키로
-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장기종)는 대전 지역 장애인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외부 전문가, 지역 대학과 함께 '대전 장애인기업 육성 협의회'를 출범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의회는 주요 기업지원기관과 학계, 변리사·세무사 등 총 7명의 외부 전문가로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남대학교 △세무법인 명성 △특허법인 도담 소속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향후 장애인기업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지원사업 연계 및 제도개선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장기종은 협의회 운영을 통해 대전 지역 장애인기업이 자금·금융, 지식재산권, 세무·회계 등에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공공기관·지자체 보조금 연계 및 가점제도 도입 등 실효성 있는 연계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8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충남대, 한밭대, 한남대 등 지역 내 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지역 장애인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됐다.
장기종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 출범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장애인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무 협력의 시작"이라며 "대전이 장애인기업 육성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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