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진 이력서 한눈에"…나인하이어, 지원자 통합 기능 8월 출시
베타 테스트 결과 평균 만족도 4.8점 기록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잡코리아의 채용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는 '지원자 정보 수집 자동화' 기능을 8월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해당 기능은 주요 채용 플랫폼에 등록된 지원자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 및 정리하는 기술이다.
특히 잡코리아, 사람인, 원티드 등 여러 채용 플랫폼에 흩어진 이력서를 한 번에 취합할 수 있어 채용 과정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기존에는 채용 담당자가 각 사이트에 접속해 이력서를 직접 확인하고 수기로 정리해야 했지만 이번 기능을 통해 클릭 한 번으로 데이터를 자동 수집하고 이를 나인하이어에 바로 업로드할 수 있다.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해당 기능은 약 10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4.8점(5점 만점)의 평가를 받았다. 8월 내 총 6개 채용 플랫폼과 연동해 출시할 계획이다.
나인하이어는 채용 전 과정을 자동화하기 위해 AI 기반 추적, 분석, 예측 기능 등으로 기술을 확장할 계획이다.
정승현 나인하이어 사업 리드는 "지원자 정보 수집 자동화 기능은 단순한 반복 업무의 자동화를 넘어 HR 업무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는 전환점"이라며 "데이터 기반의 전략적 채용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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