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기정원장, 민테크 방문…"기술개발 돕겠다"

전기차 배터리 검사·진단 전문기업 방문해 애로 청취

방문 사진 (기정원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김영신 원장이 전날(9일) 전기차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검사·진단 전문기업인 '민테크'를 방문해 애로를 청취했다고 10일 밝혔다.

민테크는 전기화학 기반의 배터리 분석과 진단 알고리즘을 통해 배터리 검사 진단 장비와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기화학 교류 임피던스 기반의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 상용화에 성공하며 '전기차 배터리 신속 진단시스템'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민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정원에서 주관하는 2017년, 2020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전기차용 리튬이차전지 배터리 진단장치 및 진단 알고리즘 등을 개발했다.

민테크를 찾은 김영신 원장은 기업의 대표 솔루션과 국내외 공급 현황 등을 확인했다. 홍영진 민테크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R&D 지원사업에 대한 참여 소감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영신 원장은 "중소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성장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