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극복"…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 6월 매출 급증

천연 소재로 열대야 속 체온·습도 조절 도와 쾌적함 유지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 클라우드H 매트리스 (신세계까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신세계까사는 프리미엄 수면 브랜드 마테라소의 대표 매트리스 라인인 '포레스트 컬렉션'의 지난 6월 매출이 1~5월 평균 매출보다 20%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대표 모델 '클라우드H'는 1월 출시 후 6월에 월간 기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1년간 라인업 정비와 유통 채널 확대를 통해 브랜드 기반을 다져온 가운데 최근 무더위가 시작되며 기능성 매트리스에 대한 수요가 확대된 계절적 요인이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여름은 체온 상승과 땀 분비로 인해 수면의 질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다. 특히 올여름은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불쾌지수 높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제품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은 전 제품이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고 체온과 습도를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천연 소재를 다층 구조로 적용해 여름철 수면 환경에 대응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표 모델 클라우드H에는 19세기 유럽 황실 침대에 사용되던 천연 소재 '말총'을 적용해 공기 순환이 원활하고 복원력이 뛰어난 구조를 갖췄다.

신세계까사는 오는 7월 말까지 여름철 수면 문제를 겪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프로모션도 운영 중이다.

포레스트 컬렉션 매트리스 신규 구매 시 회원 등급 및 구매 조건에 따라 최대 26% 할인하고, 브랜드와 관계없이 매트리스를 사용하던 소비자라면 최대 35%까지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천연 소재 기반으로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숙면 제품을 지속 확대해 프리미엄 수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zionwk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