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딩인터내셔널, 美 메가 인플루언서에게 K-뷰티 알렸다
네오젠·롬앤·믹순·성분에디터·언리시아 등 5개 사 참여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K-뷰티 유통사 랜딩인터내셔널은 미국의 화장품 매장 '울타 뷰티'(ULTA Beauty) 소속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국내 인디 뷰티 브랜드를 체험하는 'K-뷰티 월드 서머 스쿨 2025' 투어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울타 뷰티 공식 인플루언서와 글로벌 매거진 에디터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들 중 2명은 팔로워 수 1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메가 인플루언서다.
이번 행사는 K-뷰티 브랜드의 홍보를 위해 기획된 대규모 마케팅 프로그램 'K-뷰티 월드' 활동 중 하나다. 틱톡,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서 해외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색조 브랜드 △네오젠 △롬앤 △믹순 △성분에디터 △언리시아 5개가 참여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울타 뷰티 소속 인플루언서들은 언리시아 소속 아티스트들로부터 한국식 화장법을 배우고, 롬앤의 성수동 '핑크 오피스'에서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았다.
이 밖에도 믹순, 네오젠의 매장을 방문해 각 사 화장품을 체험했다. 성분에디터와는 피부 관리 세션을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12부작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다음 달부터 랜딩인터내셔널과 울타 뷰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정새라 랜딩인터내셔널 대표는 "브랜드의 개성을 반영한 체험형 이벤트를 통해 해외 소비자와의 실질적인 접점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특성을 달린 마케팅 전략으로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안착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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