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현대위아, 창원에서 '찾아가는 동반성장 사업설명회' 개최
첨단전략산업 분야 공급망 전환 및 탄소 대응 등 미래 전략 공유
-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현대위아와 공동으로 협력 중소기업 70개 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반성장 사업설명회 및 현장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4월 24일 양 기관이 체결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미래 모빌리티·방산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과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대응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추진 △공동사업전환 지원 △ESG 공급망 실사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인프라 구축 등 4대 분야에 걸친 협력 모델이다.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25년 중진공 신규 사업인 '외국인 전문인력 지원사업'도 함께 안내했다.
이후에는 중진공 본사 사업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한 1대1 현장상담회가 이어졌다. 기업별 수요를 파악하고 다양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지원제도 안내를 넘어 협력 중소기업의 수요를 발굴하고 이를 실질적인 연계 지원으로 이어가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했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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