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포, 제2차 이사회 개최…"하반기 AI 산업 정책 제안 강화"

올해 하반기, AI산업협의회 발족 예정…정책 제안 강화
스타트업과 대기업·빅테크·지자체 간 협업 강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제2차 이사회 및 운영위원회 개최(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2025년 제2차 이사회 및 운영위원회를 열고 하반기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사회에서는 △회원사 현황 및 사업 추진 방향 △정책 활동 △컴업 및 슬러시드 등 주요 프로젝트 현황 △지방자치단체 협력 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히 AI 산업을 중심으로 한 정책 제안 기능 강화를 위해 하반기 중 AI산업협의회 발족 등 주요 계획을 논의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글로벌 및 딥테크 스타트업 회원사를 늘리고 창업 생태계 내 영향력을 확대한 코스포는 하반기에는 코스포만의 대표 프로그램 발굴에 나선다.

이와 함께 대기업, 빅테크 기업, 지자체 등과 협업을 적극 확대하고, 발족을 앞둔 AI산업협의회는 AI 및 딥테크 기반 회원사 대표들이 참여해 향후 정책 제안과 현안 대응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 밖에도 주요 이사사 및 운영위원사의 대외정책 담당자 간 워크숍, 정부 주요 부처와의 간담회 활성화 및 오픈이노베이션 사례 확산 등에도 집중한다.

이사회 종료 후 이어진 '파트너스 데이'에서는 이사사, 운영위원사와 함께 특별회원사인 아마존웹서비스, 네이버, 나이스페이먼츠, 쿠팡, 구글코리아 등이 코스포 주요 임원진과 만나 협업 가능성 및 운영 방향 의견을 교환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