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꿉꿉한 장마, 이것 하나면 거뜬"…코웨이 '청정·쾌속' 제습기 출시

본격적인 장마철 앞두고 제습기 신제품 잇달아 선봬
청정기능 추가한 '제습공기청정기'…대용량 '인버터 제습기'

코웨이이 신제품 '노블 제습공기청정기'.(코웨이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코웨이(021240)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제습기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날부터 장마가 예고된 가운데 청정 기능을 결합한 프리미엄 모델부터 제습 속도를 앞세운 고성능 제품까지 세분된 수요를 공략하며 차별화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제습에 청정 기능 추가…'노블 제습공기청정기'

코웨이는 최근 제습에 청정 기능을 추가한 '노블 제습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노블 제습공기청정기는 제습 기능과 청정 기능을 하나의 기기에 담아 공간 관리 효율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인 '올인원' 제품이다.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했으며 하루 최대 21L의 풍부한 제습량을 갖췄다.

4단계 청정 필터 시스템을 통해 0.01μm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할 수 있으며 부유 미세플라스틱 저감 인증과 알레르기 유발물질 제거 성능 인증도 획득했다.

'에어 팝업 모션' 기능을 적용해 원하는 방향으로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고 제습 시 발생하는 따뜻한 바람의 방향도 상황에 맞춰 제어할 수 있다.

제습 후 자동 내부 건조 기능과 자외선(UV) 살균 기능으로 오염 및 세균 번식은 최소화했다. 물통은 가득 차면 자동으로 트레이가 열려 물을 비울 시점을 직관적으로 알려 준다.

코웨이의 신제품 '인버터 제습기 23L'.(코웨이 제공)
3배 빨라진 제습 기능…"대용량으로 장마철도 여유롭게"

노블 제습공기청정기와 함께 출시한 '인버터 제습기 23L'는 하루 최대 23L의 넉넉한 제습량을 자랑한다. 코웨이 제습기 중 가장 많은 제습량을 갖췄다.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했으며 기존 모델 대비 3배 빠른 속도로 약 30분 만에 쾌적 습도에 도달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 6.1L의 대용량 물통을 탑재해 자주 물을 비워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고 자동 내부 건조, UV 살균, 성에 제거 기능 등을 탑재해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작고 깔끔한 디자인도 특징이다. 어느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디자인과 슬림한 크기로 인테리어 분위기와 조화를 이룬다. 360도 회전하는 바퀴와 히든 핸들을 장착해 이동도 편하게 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른 비 소식으로 실내 습도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 맞춰 기능성과 사용 편의를 강화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며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만큼 두 제품 모두 출시 직후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