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쓰세요"…코웨이 침대, 방사성물질 안전성 시험 통과

비렉스 침대 전 제품 대상 평가 진행…기준치 미만 확인

코웨이의 '비렉스 그레이스 프레임' 제품 이미지.(코웨이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코웨이(021240)는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의 모든 침대 제품이 라돈, 우라늄 등 방사성 물질 안전성 시험을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월 매트리스 전체 18개 모델에 대해 방사성 물질 안전성 시험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프레임 전 모델에 대해서도 시험 평가를 진행했다.

시험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인 KOTITI 시험연구원으로부터 분석을 진행해 환경부, 원자력안전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법령 기준에 충족함을 확인했다.

시험 결과 △비렉스 그레이스 프레임 △비렉스 볼륨 프레임 등 현재 판매 중인 34개 모델이 모두 방사성 물질이 기준치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제품은 감마핵종분석기(HPGe)를 이용한 정밀 검사로 시험을 진행해 라돈 외에도 우라늄, 토륨, 포타슘, 아이오딘, 세슘 등에 대한 검출 안전성까지 확인했다.

한편 코웨이 측은 "환경부 형식 승인을 받은 전문 측정 기기를 활용해 자체 안전성 평가 시험도 엄격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