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취업 도전하세요"…잡코리아, 베트남서 채용박람회 개최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잡코리아는 베트남 다낭에서 진행된 '2025 VKU 채용박람회' 행사를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의 합작 대학교이자 베트남 최고 공립 대학교인 'VKU'(Vietnam-Korea University of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주관으로 현지 채용 및 글로벌 채용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 현장에는 베트남 현지 기업 관계자와 VKU 대학생, 구직자 등 3000여 명이 참여했다.

잡코리아는 해외인력 취업 매칭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현지 구직자들을 위한 한국기업 채용 정보 및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잡코리아와 IT 교육 플랫폼 멋쟁이사자처럼이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 부스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 IT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대학생 구직자들이 다수 방문했다.

잡코리아는 현지에서 진행할 예정인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외국인 구인·구직 서비스 '클릭'(KLik)을 통한 국내 기업 취업 방법도 소개했다.

크리스 허 잡코리아 클릭 사업 리드는 △한국 기업의 외국인 고용 현황 및 채용 트렌드 △개발자 취업을 위한 성공 전략 △국내 채용 플랫폼 활용 방법 등에 대해 강연했다.

잡코리아는 멋쟁이사자처럼과 함께 이달 말부터 베트남 현지 구직자들과 국내 기업의 채용 매칭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지웅 잡코리아 상무는 "잡코리아는 해외 유능한 인재들과 국내 기업 간의 채용 매칭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국내 취업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