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국정원 사이버보안 평가 2년 연속 '우수'
보안 로그 감시체계·대응 매뉴얼·맞춤형 보안 교육 등에서 높은 평가
-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국가정보원이 실시하는 '공공기관 사이버보안 실태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를 2년 연속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적, 기술적, 위기대응 분야의 보안 체계 및 사이버위기 대응능력에 대해 평가하며 국가 차원의 보안 강화를 위한 핵심 지표다.
소진공은 2024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처음 획득한 데 이어 2025년에도 2년 연속 달성했다.
특히 보안 로그 감시체계, 사이버 위기 대응 매뉴얼, 맞춤형 정보 보안 교육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진공은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해 전사적 사이버 도상훈련, 정보시스템 접근통제 체계를 적용하는 등 사전 대응 중심의 체계를 도입해 왔다.
내부 감사를 통해 발견된 취약점을 개선하고 다양한 공공기관과 우수사례도 공유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사이버 공격이 지능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보보호 전담 조직을 강화하고 전 임직원의 보안 인식 수준을 높이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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