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리테일테크 딥핑소스, 일본 KDDI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KDDI, 오픈이노베이션 펀드 3호 통해 투자
KDDI 네트워크 활용해 일본 시장 진출 가속

딥핑소스, KDDI 오픈이노베이션 펀드 3호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딥핑소스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AI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딥핑소스는 일본 통신회사 KDDI의 기업벤처펀드인 'KDDI 오픈이노베이션 펀드 3호'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2019년 딥핑소스의 시리즈A 라운드 당시 리드 투자자로 참여한 바 있다. 딥핑소스는 이번 후속 투자를 통해 일본 시장 진출과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KDDI는 5G 통신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본의 통신 회사다. 2012년부터 'KDDI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를 운영하며 AI 및 딥테크 분야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딥핑소스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데이터 익명화 기술을 기반으로 매장 운영을 최적화하는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대표 솔루션인 '플러스 인사이트'와 'SEAL'은 매장 내 고객 동선과 행동을 분석해 매출 증대와 운영 효율성 향상을 동시에 실현한다.

국내에서는 BGF리테일, 롯데월드 등 다수의 주요 기업과 협업하는 등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재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딥핑소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KDDI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전문성을 활용해 일본 소매업계의 고객 경험과 매장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태훈 딥핑소스 대표는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동남아시아와 북미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AI 리테일테크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