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올해 1~4월 MAU 689만명…이용률 1위 달성
앱 설치 건수 약 102만 회…경쟁사 뛰어넘어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잡코리아는 최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취업 분야에서 가장 사용률이 높은 채용 플랫폼 브랜드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잡코리아와 모바일인덱스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잡코리아는 취업 분야(아르바이트 제외)에서 올해 1월부터 4월 월간 누적 활성 이용자 수(MAU)가 약 689만 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경쟁사의 누적 MAU는 △사람인 644만 명 △리멤버 327만 명 △인크루트 48만 명 △원티드랩 34만 명으로 조사됐다.
신규 사용자의 잡코리아 앱 설치 건수도 올해 4개월간 101만 9000회를 넘어 타 플랫폼 대비 높았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정규직 채용 플랫폼 중 해당 기간 앱 신규 설치 건수가 100만 회를 넘은 것은 잡코리아가 유일하다.
이외에도 잡코리아는 △앱 다운로드 △앱 실행 수 △개인회원 수 △이력서 등록 수 △입사 지원 수 등 모든 서비스 이용 부문 지표에서 전년 대비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특히 앱 다운로드 수는 전년 대비 90%, 입사 지원 수는 35% 이상 증가하며 최근 채용 불경기 속에서도 이용자 관심이 가장 많은 채용 플랫폼으로 주목받았다.
잡코리아는 앱 이용률 증가 배경으로 AI를 활용한 일자리 매칭 서비스와 구직자 맞춤형 콘텐츠 발굴을 꼽았다. 자제 생성형 AI '룹'을 통해 공고 매칭, 추천, 검색 기능을 고도화했고 개인별 맞춤 공고를 AI가 분석해 제공하는 '1분 레터'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AI 산업 직무 채용 리포트를 발행하는 'AI 잡스'와 현업 종사자 이야기를 담은 뉴스레터 'Re:스펙' 등을 선보이며 콘텐츠를 강화했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는 "채용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채용 플랫폼 본연의 가치에 집중한 AI 서비스 고도화에 노력한 결과 업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커리어 발전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AI 에이전트 도입으로 국내 1위 HR테크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