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영업익 50% 급감…흑자 기조는 8분기째 '견조'
영업익 64억 전년比 50.4% 감소…매출은 4434억
입주물량 축소 영향…2023년 2분기 후 흑자 유지
-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한샘(009240)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0% 감소하고 매출도 9% 줄었다. 부동산 경기 회복 지연과 고환율 등 악재 속에서도 8분기 연속 흑자 기조는 유지했다.
12일 한샘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4434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 4859억 원보다 8.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4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0.4%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96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0.2% 줄었다.
소비 심리 위축과 대형 입주물량 축소 등의 영향이 컸다고 한샘은 설명했다.
악재 속에서도 흑자 기조는 유지했다. 지난 2023년 2분기 이후 8분기 연속 흑자다.
한샘 관계자는 "지속적인 공급망 정비와 운영 효율성 유지 등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샘은 향후 리하우스에서 전국 단위의 영업·물류·시공 체계를 고도화하고 고가 제품군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수납가구 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은 시그니처 수납은 2분기부터 집중 캠페인을 시작해 매출을 올리겠단 목표다.
한샘 관계자는 "B2C(소비자 대상 거래) 시장에서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B2B(기업 간 거래) 동반 성장을 이어가며 업계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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