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물류비 부담' 中企에 풀필먼트 비용 2500만 원 지원
중기부, 2025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사업 공고
글로벌 유통사 물류 창고 중소기업에 개방도
- 이민주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부터 2025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사업은 전자상거래를 통해 수출 중이거나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물류비 상시 할인과 △풀필먼트 서비스 이용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물류비 상시 할인 사업은 다수의 중소기업을 집적함으로써 EMS(우체국 국제특송) 정상가 대비 평균 60% 이상 저렴한 물류단가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풀필먼트 지원 사업은 글로벌 유통사의 물류 창고를 전자상거래 과정에서 참여 중소기업에 개방한다.
또 글로벌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 특화된 현지 풀필먼트 서비스(아마존 FBA, 쇼피 SBS 등)의 이용료, 수출 통관 및 신고 대행비 등 제반 비용의 70% 내외를 기업당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중기부는 이를 통해 올해 약 1300여 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의 수출 물량 수요를 반영해 미국,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수출 물류를 집중 지원하고 기업의 매출 규모에 따라 초보, 유망, 성장, 강소 기업으로 구분하여 단계별 풀필먼트 지원금을 확대 운영한다.
이순배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최근 미국의 관세부과 조치 등에 따라 수출 중소기업은 많은 부담을 갖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힘든 시기를 이겨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온라인 공동물류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된 수출 물량은 약 396만 건이며 평균 EMS 비용 절감률은 83.4%다.
지난해 관련 사업에 참여한 코니바이에린은 연간 EMS 비용을 정상가 대비 76% 절감했다. 해외 풀필먼트 거점 이용료 등을 2260만 원을 지원받기도 했다. 그 결과, 코니바이에린 지난해 수출액은 1275만 달러로 전년 대비 3.6배 늘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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