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ESG 선도기업 육성 및 툴킷 개발' 설명회 개최

5개 조합·15개 사 대상 맞춤형 ESG 컨설팅 및 업종별 가이드 제작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5개 조합, 15개 사 대상 맞춤형 ESG 컨설팅 및 업종별 가이드 제작 지원에 나선다.

중기중앙회는 2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업종별 ESG 선도기업 육성 및 툴킷 개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의 ESG 대응력 제고를 위한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염료·페인트·중전기 등 여러 업종의 중소기업 임직원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중소기업 ESG 기본교육과 더불어 업종별 툴킷 활용 방안 및 우수사례에 대한 소개로 구성했다. 중기중앙회는 현재까지 총 17개 업종에 대한 업종별 툴킷을 제작했다.

올해도 5개 조합을 대상으로 △업종별 ESG 동향 △ESG 중요 아젠다 △주제별 실천 방안 등이 수록된 '업종별 ESG 툴킷'을 제작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맞춤형 ESG 경영 확산을 지원한다.

아울러 선정 조합이 추천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ESG 수준 진단, 경영 컨설팅, ESG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는 업종별 ESG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사업 종료 이후에도 중소기업이 스스로 툴킷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설명회를 계기로 더 많은 중소기업이 국내외 ESG 동향을 파악하고 ESG 경영 도입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zionwk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