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 본상 수상

두들·하이프 제품, 홈퍼니처 카테고리에서 디자인·실용성 우수 평가

일룸 '두들' 시리즈 (퍼시스 제공)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퍼시스(016800)는 생활가구 브랜드 일룸이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매년 디자인 혁신성과 지속 가능성을 평가해 수상작을 뽑는다. 올해는 66개국에서 1만 1000여개의 출품작이 나왔다.

제품 부문에 출품한 일룸의 '두들'과 '하이프' 제품은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과 실용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들' 시리즈는 자녀 중심으로 변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키즈 제품으로 벙크베드, 수납장, 테이블 등으로 구성됐다.

아이의 성장에 따라 유연한 활용이 가능해 오랜 기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실용성 측면에서 호평 받았다.

'하이프'는 다용도 디스플레이 선반 제품이다.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한 기능성과 다양한 모듈 설계로 실용성과 디자인이 모두 우수하다는 평가를 들었다.

한편 일룸은 이번 수상 외에도 △'2024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수상 △'2021 IDEA 디자인 어워드' 금상 △'2022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zionwk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