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 배터리용 몰딩제 등 '첨단 신소재 6종' 본격 양산

첨단 신소재 부문 매출, 지난해 78.5% 증가…"올해는 123% 증가 기대"

인터배터리2024 노루페인트 부스 (노루페인트 제공)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노루페인트(090350)는 최근 2차전지와 수소에너지 첨단 신소재 양산을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산에 성공한 소재는 내외부 충격을 흡수하고 셀 사이 공간을 메워주는 난연 '배터리용 몰딩제'와 고온 고습 환경에서 배터리 셀의 부식을 방지하는 'ESS용 우레탄 난연폼' 등 6종이다.

노루페인트는 인터배터리 2024에서 '에너지 테크 솔루션'을 주제로 배터리 화재 위험을 줄여주는 기능성 2차전지 배터리 소재(13종)와 수소연료전지 및 수전해 제조에 사용되는 소재(3종)를 공개했다.

인터배터리 이후 거래처 추가 확보 등을 통해 2024년 노루페인트의 첨단 신소재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78.5% 증가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123.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시회 이전인 2년 전과 비교하면 400%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페인트 업계는 기존 건축용, 차량용 도료 시장의 성장 둔화를 극복하기 위해 2차전지와 신재생 에너지 분야 소재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전기차와 친환경차 분야의 소재 및 부품 개발과 생산에 주력하며 새로운 수익 창출을 모색하고 있다

노루페인트도 2011년부터 전자 소재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2018년부터는 배터리와 수소를 접목해 소재를 개발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연구소는 80년간 축적한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2차전지, 방산, 실리콘, 친환경 바이오 등 핵심 소재 영역의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zionwk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