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여성기업공동관' 운영

아딸, 엑스바디 등 10개사 참여…"여성기업 판로 확대 지원"

공동관 조감도 이미지 (여경협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여성기업공동관'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2025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중소기업이 만든 신기술 제품의 판로와 신생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조달 전시회다.

여경협은 2025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여성기업공동관을 구성해 여성기업의 제품 홍보 및 공공판로 확보를 적극 지원한다.

참여기업은 △아딸 △엑스바디 △모아수 △에이치피앤씨 △세이프티월드 △성광테크 △아도아 △선진인포텍 △지에스아이 △디더블유아이 등 10개 사이다.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여성기업이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여성기업공동관이 공공조달시장에 판로확대를 희망하는 여성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경협은 올해 12월까지 공공기관 및 조달청과 여성 기업 간 간담회 개최, 여성기업 대상 전자입찰실무 교육 등을 시행해 여성기업 공공구매제도를 홍보하고 여성기업의 공공 조달 확대와 판로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