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A·시리즈A 단계 IT 스타트업 지원"…디캠프 배치 3기 모집
기업가치 100억원~200억원대 스타트업 선발
투자·입주 공간·멘토링·사업 연계 프로그램 제공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디캠프는 스타트업 투자 및 육성 프로그램인 '디캠프 배치' 3기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디캠프 배치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선정해 △최대 15억 원 투자 △최대 18개월 입주 공간 제공 △전문 멘토링 △국내외 사업 연계 등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프리시리즈A 또는 시리즈A 단계의 IT 서비스 및 솔루션 기업으로 기업가치 기준 100억 원에서 200억 원 사이의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인공지능(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핀테크,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파트너 벤처캐피탈로는 스트롱벤처스, 하나벤처스, 제피러스랩,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한다.
모집 기간은 4월3일까지다. 22일 서류 결과 발표 이후 대면 심사를 거쳐 6월5일 최종 선발 기업을 발표한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올해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디캠프 배치에 참여한다.
한편 디캠프는 19개 금융 기관이 공동 설립한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운영한다. 2012년 설립 이후 약 12년간 총 4만 5868개 기업을 지원했다. 지난해 10월 '디캠프 2.0 비전 선포식'을 통해 프리시리즈A와 시리즈A 단계 스타트업의 데스밸리 극복을 목표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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