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 우양재단에 1000만원 기부…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는 '납세자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우양재단에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1월 삼쩜삼이 '신이어마켙'과 설맞이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과 함께 진행했다.

고객 참여 1건당 303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총 4만 4882건을 기록해 삼쩜삼이 자체 조성한 1000만 원을 달성했다.

삼쩜삼이 우양재단에 전달한 기부금은 폐지 수거 및 공공 근로로 생계를 유지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기업인 신이어마켙과 함께 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고객과 함께 조성한 기부금을 다시 저소득 취약계층에 환원하는 형태로 3월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이뤄졌다.

백주석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삼쩜삼의 주요 고객인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부 목표를 달성해 청년과 시니어 간의 소통을 확인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쩜삼은 2023년에도 자립 준비 청년을 응원하는 기부 챌린지를 통해 국내 비정부기구(NGO) 단체인 희망조약돌에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