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5월 동행축제 참여 기업 모집…온오프라인 판로 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100개 사 모집…3월 7일까지 접수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린 '12월 동행축제'에서 시민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동행축제에 참여할 중소기업·소상공인 100개 사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매출을 증진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하는 대규모 소비 촉진 캠페인이다. 2024년 5월 동행축제는 1조3000억 원의 매출 실적을 거뒀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은 오는 27일부터 3월 7일까지 '판판대로'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이후 상품기획자(MD) 등 민간 전문가들이 △상품 경쟁력 △가격 적정성 △가치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참여 기업을 선발한다.

동행기업으로 선발되면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하는 판매전 참여를 우대하고 정책 면세점 입점을 돕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국장은 "어려운 내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역량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발굴할 것"이라며 "5월 동행축제가 소비자와 지역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