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전국 돌며 '소상공인 지원제도' 알린다

서울 시작으로 2월 중 전국 14개 지역에서 개최 예정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전경 ⓒ News1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올해 소상공인 지원제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개최한다.

중기중앙회는 4일 여의도에서 '2025 소상공인 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최근 경기침체와 소상공인 폐업 증가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정부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 약 300명이 참석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참석해 △2025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신용보증제도 및 서울신용보증재단 정책자금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 가입 고객을 위한 소득공제 한도 확대, 다양한 복지서비스 혜택 등을 설명하며 참석한 소상공인들에게 활용 가능한 지원자금과 제도를 자세히 안내했다.

일정표 (중기중앙회 제공)

소상공인 지원제도 설명회는 이날 서울 행사를 시작으로 2월 한 달 동안 전국 14개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운영단장은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과 경기침체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의 설명회를 전국 지역별로 개최하게 됐다"라며 "고민이 많을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