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중앙회, 경영지도 서비스에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주민등록 등·초본 등 12종 행정서류 활용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사옥 전경(신용보증재단중앙회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신용보증지원 목적으로만 사용하던 공공 마이데이터를 이달부터 경영지도 서비스 지원에 활용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신보 경영지도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공공 마이데이터는 주민등록 등·초본 및 휴·폐업사실증명, 사업자등록증명 등 12종의 행정서류 묶음 정보다.

해당 정보를 지역신보 경영지도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제출 서류를 구비할 때 행정기관 방문 및 서류 발급에 드는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상훈 신보중앙회 회장은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경영지도 업무에 활용해 고객의 행정 서류 제출 부담을 완화하고 데이터 형태의 정보 수집에 따른 업무 효율성 향상으로 지역신보의 고객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