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비타민, 서울대기술지주로부터 프리 시리즈A 추가 투자 유치
서울대기술지주, 시드투자에 이어 프리 시리즈A 참여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나눔비타민은 서울대기술지주로부터 프리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가이아벤처파트너스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받은 뒤 이어진 후속 투자 유치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나눔비타민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활용해 '초개인화 복지 플랫폼'을 개발 및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수혜자가 필요한 도움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기부 플랫폼으로, 기부금 운용 과정을 딥러닝 및 데이터 기반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현재 나눔비타민 애플리케이션 내 가맹점은 약 6만 개로 설립 1년 만에 4억 원 이상의 거래를 달성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배달의민족, 본도시락 등 민관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나눔비타민은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플랫폼 전국 확장 및 더 많은 기업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하연 나눔비타민 대표는 "단순히 기부와 복지를 연결하는 것을 넘어 기업과 기관을 위한 올인원 사회공헌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기부와 복지의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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