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마음껏 긁어도 돼"…현대L&C 반려동물 벽지 '펫월' 선봬
오염방지 강화·향균 효과·안티스크레치 기능 갖춰
현대L&C "펫 특화 제품 강화…신제품 개발 계획"
-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를 겨냥한 벽지 신제품 '펫월'(Pet Wall)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펫월은 프리미엄 소재인 경질 켈(PVC) 시트를 적용해 항균 기능이 뛰어나고 오염에 강해 유지 관리가 용이하다. 안티 스크래치(Anti-Scratch) 기능을 갖춰 표면 강도가 강해 벽지 훼손이 잦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 적합하다.
가로 폭(137㎝)이 일반 벽지보다 30%가량 긴 가로형 벽지로 출시돼 반려동물로 인해 손상되기 쉬운 하단부만 별도로 교체할 수도 있다.
안전성도 확보했다. 벽지에 직접 접촉하는 반려동물을 위해 FITI 시험 연구원을 통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중금속 등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획득했다. 한국애견협회와 국가공인시험기관인 KOTITI 시험연구원으로부터 반려동물 제품 인증도 받았다.
컬러는 화이트·베이지, 그린·오렌지 계열 등 총 20종이다.
현대L&C 관계자는 "건자재 업계에서 반려동물을 위해 항균·항오염 기능과 가로형 시공 등 특화 기능을 갖춘 전문 벽지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L&C는 4월에 반려동물 미끄러짐 방지 기능이 있는 전문 바닥재 '더채움'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도 펫팸족(Pet+Family,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이 늘면서 건자재 업계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관련 시장을 공략하는 차원이라고 현대L&C는 설명했다.
현대L&C 관계자는 "일반 가정뿐 아니라 반려동물 동반 식당과 호텔 등에도 공급하려 한다"며 "타일 바닥재 등 추가적인 반려동물 특화 제품 개발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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