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회원 채용 서비스 통합"…'사람인 비즈니스' 출시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사람인(143240)은 비즈니스 서비스 통합 플랫폼 '사람인 비즈니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람인 비즈니스는 사람인의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를 한데 모은 통합 플랫폼이다. 사람인은 B2B 서비스의 상호 연결성을 높여 기업 회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신규 사업 및 서비스 확장성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사람인의 기업 회원은 사람인 비즈니스를 통해 △채용 사이트 △채용 지원도구 △채용 상담 △광고 등의 기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채용 사이트는 정규직부터 단기직까지 다양한 구인 수요를 충족하는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 △IT 개발자 채용 플랫폼 '점핏' △아르바이트 매칭 플랫폼 '동네알바'로 연결된다.

채용 지원도구는 △사람인 '채용광고' 및 '인재풀' 상품 △채용 솔루션 '등용문S'와 '리버스' △인적성검사·평가도구 등 채용 관련 상품을 제공한다.

채용 상담 메뉴는 사람인의 채용 컨설팅 서비스로 이어지고 광고 메뉴는 사람인 내 홍보 배너 광고에 대한 집행 상담을 진행한다.

사람인은 향후 출시될 서비스 역시 사람인 비즈니스에 추가하고 다양한 서비스에 다른 아이디로 가입한 회원들에 대한 회원 아이디 통합 작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경호 사람인 플랫폼전략부문장은 "국내 HR 업계 최초로 비즈니스 서비스 통합 플랫폼을 선보이게 됐다"며 "사람인 비즈니스는 사람인이 채용과 더불어 생애 주기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를 아우르는 라이프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