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중단 결정 '안성공장' 850억원에 매각

현금 유동성 확보·재무구조 개선에 활용

락앤락 안성아울렛(락앤락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락앤락(115390)이 지난해 11월 생산 중단을 결정했던 안성공장의 토지와 건물을 850억 원에 매각한다.

락앤락은 전사 자산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안성공장의 토지와 건물을 △이오테크닉스 △금강쿼츠 △에스티씨에 매각한다고 2일 공시했다. 거래대금은 이오테크닉스 400억 원, 금강쿼츠 225억 원, 에스티씨 225억 원 규모다.

락앤락은 생산 효율 제고와 비용 절감을 이유로 안성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지난해 11월 공시한 바 있다.

안성공장 중단 이후 생산은 국내 외주업체와 베트남 및 중국 자사 생산시설에서 대체하고 생산 중단에 따른 영업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락앤락은 이번 안성공장 토지 및 건물 양도로 현금 유동성을 추가 확보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양도 예정일은 다음 달 13일이다.

한편 락앤락의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은 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11억 원의 흑자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적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72억 원으로 6% 감소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