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장관 "여성기업 특화 수출정책 마련할 것"
국회 '여성기업 글로벌 진출 정책 토론회' 참석
- 이민주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여성기업이 경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특화 수출 정책 마련을 약속했다.
오 장관은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여성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 정책토론회'에서 "앞으로 혁신적인 여성기업이 탄생하고 성장해 우리 경제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여성기업에 특화된 수출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을 통해 차세대 수출 주력 품목을 발굴해 수출 동력 기업군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한편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여성기업이 새로운 성장 엔진을 달 수 있도록 여성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발굴 논의가 진행됐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 및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을 비롯해 다수의 국회의원과 여성경제인, 여성 예비 창업가 및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여성기업의 혁신성장과 글로벌화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실태조사와 글로벌화 지수 등 체계적 분석기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여성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정책제언도 나왔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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