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포스코이앤씨 '콘크리트 내구성 향상 페인트' 공동 출시

'아이럭스 슈퍼케어' 콘크리트학회 기술인증 취득

포스코 시공 공동주택(삼화페인트공업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삼화페인트공업(000390)은 포스코이앤씨와 공동으로 개발한 '공동주택 내구성 향상 페인트'가 한국콘크리트학회 기술인증을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동주택 내구성 향상 페인트는 콘크리트 속에 물과 이산화탄소가 침투하는 것을 최소화해 콘크리트 탄산화를 방지하는 페인트다. 이번에 기술인증을 받은 제품은 '아이럭스 슈퍼케어'다. 앞으로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사가 신규로 착공하는 공동주택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콘크리트는 대기 중의 물과 이산화탄소의 영향으로 서서히 알칼리성을 상실하는 콘크리트 탄산화(콘크리트 중성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며 "콘크리트 탄성화 현상을 그대로 두면 콘크리트 내 철근의 부피가 팽창하면서 콘크리트 외벽에 균열이 생긴다. 이 경우 심하면 구조물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럭스 슈퍼케어는 KS F 2584(콘크리트 촉진 탄산화 시험방법) 성능 검증을 통해 우수한 콘크리트 탄산화 현상 방지 효과를 확인했다"며 "기존 수성 페인트 시공 방법과 도막두께가 동일하기 때문에 신축 건축물 및 기존 건축물에도 폭넓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이럭스 슈퍼케어는 특허 기술로 개발했다"며 "한국표준규격 KS M 6010(수성도료) 규격을 만족하는 제품으로 건설 폐기물과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