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 전원경 교수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예술여행 론칭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음악 관람,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대표작
샤프베르크 정상,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 등 다양한 여행 콘텐츠 구성
- 장도민 기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한진관광은 전원경 교수와 함께 떠나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예술여행 상품을 신규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상품은 대한항공 인천-빈(비엔나) 직항편으로 오는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총 9일간의 일정을 담고 있다. 음악의 나라 오스트리아에서 펼쳐지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공연 관람과 미술관, 박물관, 음식 등 오스트리아 현지 특색을 고스란히 체험하는 여행 일정이 매력이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강사 및 세종사이버대 교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원경 교수의 조예 깊은 해설이 곁들여져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갖춘 오스트리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먼저 이번 여행은 예술적 감각을 깨우는 빈 투어로 시작된다. 비엔나에서 오이겐 공의 여름 별궁이자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대표작을 만날 수 있는 벨베데레 궁전,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 궁전인 쇤 부른 궁전, 클림트 빌라 등의 관광 일정이 이뤄진다. 또한 19세기 유럽에 설립된 빈 미술사 박물관도 방문한다. 나아가 빈에서 가장 멋스러운 문화 공간인 레오폴트 미술관 관광 일정이 포함됐다.
더불어 유럽에서 가장 큰 중세 시대 성 중 하나인 호엔잘츠부르크성 관람도 이뤄진다. 아울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자 바로크 양식의 대표작인 미라벨 정원, 아름다운 간판들을 만날 수 있는 게트라이데 거리, 천재 음악가의 탄생지 모차르트 생가 등의 관광 일정도 포함됐다.
오스트리아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일정도 마련됐다. 아터제호, 구스타프 클림트 센터 등을 차례로 둘러보는 스케줄에 이어 알프스산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키츠 슈타인 호른 관광이 이뤄진다. 알프스산의 호무타우에른 산맥을 바라볼 수 있는 케이블카를 탑승해 멋진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산악열차를 타고 샤프 베르크 정상에 오르고, 유람선에 탑승해 장크트 길겐으로 이동하여 볼프강 호수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한다. 모차르트의 삶이 녹아있는 장크트 길겐 등 마을 산책 일정도 포함했다.
여행의 백미로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의 공연 음악 축제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관람을 꼽을 수 있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매년 여름 모차르트의 고향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리는 글로벌 클래식 음악 축제다. 이날 행사에는 오페라, 연극, 콘서트 등 최고의 연주자와 프로덕션이 한자리에 모여 웅장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실제로 키릴 페트렌코(Kirill Petrenko) 상임 지휘자를 필두로 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 세계적인 명작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The Tales of Hoffman) 관람 등 음악의 나라 오스트리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음악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전문가인 전원경 교수와 함께 예술여행을 떠나면서 유럽 오스트리아 전통과 문화, 예술 지식을 알기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며 "“이색적인 풍경과 청정 자연환경의 매력,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음악이 주는 감동, 대표 음식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jd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