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찾은 오영주 장관 후보자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방안 고민"
소공연 방문 이후 전통시장 찾아 현장 목소리 청취
다음주엔 벤처업계 방문 예정
- 김형준 기자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전통시장을 찾아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8일 오 후보자는 서울 여의도에 마련한 인사청문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1408개 전통시장은 중요한 중기부의 정책 대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 후보자는 "(전날) 현장에서 상인들이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대출 등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 했다"며 "실제 사업을 하며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특히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25조 매출 구조에 있어서 3조~4조원 정도의 큰 구조"라며 "어떻게 온누리상품권의 취지를 살리면서 더 많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냐 하는 부분에 대한 많은 고민이 필요하겠다"고 했다.
그는 "기업가형 소상공인들이 창조성을 갖고 일하고 있다는 것도 많이 느꼈다"며 "창의적인 생각을 가진 이들에게 어떻게 금융지원이 이뤄져 확산할 수 있을까도 고민을 많이 해야겠다"고 덧붙였다.
벤처기업에 대해서는 "국내에서는 우리 자금 조달이 꽤 잘 되는 시장으로 주목을 많이 받고 있다"며 이들의 글로벌화와 시장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후보자는 다음주 벤처기업협회를 찾아 업계의 애로와 건의를 청취할 예정이다.
한편 지명 직후 중기부 업무보고와 현장 행보를 이어간 오 후보자는 "주말 중에 (현장에서) 이해한 부분들을 어떻게 정책화할 것인가, 지금 정책이 정말 잘 되고 있는 것인가에 대한 개인의 생각과 시각을 다듬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말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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