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핏무브,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 시즌2'로 탄소배출 5만kg 저감

한국에너지공단·서울에너지공사·서울자전거 따릉이와 약 4주간 진행

야핏무브 캠페인 결과 요약. 사진제공 = ㈜야나두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운동, 교육 중심 메타버스 기업 야나두는 야핏무브가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에너지공사, 서울자전거 따릉이와 함께 진행한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 시즌2'에 총 6679명이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누적 주행거리 40만9633km를 달렸다.

9월 25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약 4주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 참여자들이 자전거로 달린 40만9633km를 통해 이산화탄소(CO2) 발생량(휘발유 기준)을 5만3553kg 줄였으며 이는 1만2967그루의 소나무를 심어야 감소하는 양이다.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은 출퇴근 수단으로 자전거를 활용해 수송용 온실가스 감축 문화를 확산시키고, 감축된 실적만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행사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캠페인을 통해 쌓인 주행거리 1km당 1원씩의 기부 포인트를 적립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고, 캠페인 참여자가 원할 경우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금도 조성해 함께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걷기와 라이딩 등 모든 움직임에 대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M2E(Move to Earn) 서비스 앱 야핏무브가 새롭게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즌2 캠페인은 올 7월 앞서 진행된 캠페인 대비 약 2배 누적 주행거리가 증가하는 등 서울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야핏무브는 걷기뿐 아니라 자전거 라이딩에 대해서도 보상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앱을 다운받아 스마트폰 신체활동 데이터와 연동한 후 걷거나 라이딩을 하면 하루 동안의 활동이 에너지로 적립된다.

100걸음당 1에너지, 1km당 10 에너지가 적립되며 걸음은 하루 최대 100에너지, 라이딩은 200에너지까지 모을 수 있다. 이외에 깜짝 미션 수행과 광고 시청 등을 통해서도 마일리지를 추가로 쌓을 수 있다.

하루 동안 쌓인 에너지는 매일 자정까지 마일리지로 전환해야 한다. 이렇게 모은 마일리지는 앱 내 마일리지샵에서 커피, 햄버거, 치킨 등 각종 식음료 쿠폰을 비롯해 서점이나 편의점 기프트카드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김정수 야나두 대표는 "운동하기 좋은 계절 가을에 건강도 챙기고 온실가스를 줄여 지구도 지키는 뜻깊은 기부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어 기쁘다"며 "야핏무브는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야나두는 연말까지 야핏무브에 조깅, 등산 등 보다 다양한 움직임에 대한 보상 서비스를 추가하고, 이미 시장에서 인정받은 '야핏 사이클'과의 연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시장에서 쌓은 동기부여 노하우를 바탕으로 '야핏사이클'을 선보이며 홈트레이닝 시장에 진출한 야나두는 에듀테크 중심이던 기존 사업구조를 메타버스 기반의 스포츠테크 사업으로 빠르게 확장하며 새로운 모멘텀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안정적인 캐시카우인 에듀테크와 미래 성장동력인 스포츠테크를 두 분야를 아우르는 기업으로 성장해 내년 하반기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