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축제, 매출 목표 달성 '코앞'…포항서 '막판 스퍼트'
3주차 기준 매출 7269억원으로 목표 91% 달성
26~28일까지 포항 불빛축제와 연계한 대규모 판촉 행사
- 이민주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행사 동행축제가 매출 목표 달성을 코앞에 뒀다.
행사 종료를 5일 앞두고 매출 700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막판 스퍼트'를 위해 포항 지역의 '국제불빛축제'를 무대로 대규모 판촉행사를 벌인다.
24일 중기부에 따르면 동행축제 3주 차까지인 이달 21일 기준 매출액은 7268억원이다. 매출실적은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과 O2O(온라인 to 오프라인) 플랫폼, 정책매장 등을 합산해 산출했다.
온·오프라인에서 3988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판매가 3280억원치 팔렸다. 이중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은 1000억원대다.
행사시작 3주 만에 매출 목표 91%를 달성하면서 당초 예상 수준 이상의 성과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이영 장관은 9일 대전에서 개최한 동행축제 개막식에서 매출 목표를 8000억원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28일 축제 종료를 앞두고 포항 국제불빛축제와 연계한 판촉행사를 벌여 매출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포항 국제불빛축제는 26일부터 28일까지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서 펼쳐진다. 포항에서 펼쳐지는 대표적인 문화관광축제이자 전국 3대 불꽃축제로 포스코 야경과 동해안 풍경을 배경으로 국내와 해외의 유명불꽃팀이 쇼를 선보이는 행사다.
중기부는 포항시와 이 기간 포항종합운동장 내 만인당에서 오프라인 판촉전을 계획 중이다. 판촉전에는 캠핑레저, 간편식, 웰푸드, 패션잡화, 카페와 베이커리, 주방용품 등 200여개사의 기업과 단체가 참여한다.
이 기간 라이브커머스 기획전도 연다. 15개 업체가 참여해 수제잼, 물회, 캐러밴 이용권 등 다양한 제품을 기존 가격보다 최대 40%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지역행사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올해 동행축제만의 차별점으로 꼽은 바 있다. 지난주까지 부상 기장 붕장어축제, 인천 솔빛일상송현시장 고객감사 대축제, 인천 화도진축제, 군산 르네상스 플리마켓, 전남 곡성 세계장미축제 등과 연계해 당일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을 열었다.
올해 동행축제 매출 효자 노릇을 한 지역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도 기획했다. 포항시는 불빛축제 기간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카드·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포항사랑카드)를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 관계자는 "포항시는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소비 촉진이 필요한 지역이다. 또 포항시는 지역연계 동행축제 프로모션과 관련해 가장 부처와 긴밀하게 협조한 곳"이라며 "불꽃축제 규모가 크게 열리는 만큼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국 모든 분들이 동행축제 이름을 알 수 있도록 하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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