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간호대, 예비간호인 인문소양 개발 위한 '북클럽 활성화' 개최

북클럽 활성화 시상식 및 발표회 사진(서울여자간호대학교 도서관 제공)
북클럽 활성화 시상식 및 발표회 사진(서울여자간호대학교 도서관 제공)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서울여자간호대학교 도서관은 지난달 29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지원으로 ‘2022 북클럽 활성화’ 시상식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북클럽 활성화는 자율적으로 북클럽을 결성하고 독서활동을 실시한 후 이에 대한 결과물을 제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내 공동체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총 40명의 학생들이 14개팀으로 참여했다. 최종 10개 팀의 독후활동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여 우수활동팀 3개 팀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2학년 조수연, 이경은 학생(팀명 아띠나래)이 독서, 토론을 기초로 도서관 이용법 홍보 등 성실한 활동을 진행하여 최우수상(상금 50만원)을 수상하였다. 우수상(상금 30만원)은 애착 유형이라는 활동키워드와 연계성이 뛰어난 독서 활동을 보여준 3학년 송승연, 문지유, 박소정, 백채림 학생(팀명 캐모마일)에게, 장려상(상금 20만원)은 팀원의 개성을 반영한 도서 선정과 훌륭한 결과물을 보여준 3학년 손혜리, 송화영, 안진영 학생(팀명 북치기박치기)에게 돌아갔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 도서관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단과 함께 매해 협력 능력을 통한 문제해결력을 갖춘 간호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왔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독서 및 공동체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haezung22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