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봤구용]"좁은 주방 OK"…심플·날씬한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41'

수압 출수로 콘센트·전선 필요無…자투리 공간에 딱
세식구 가정 폐패트병 배출 70~80%↓…환경보호 동참까지

편집자주 ...물건을 살 때 주변에서 사용해 본 사람의 이야기나 실제 사용하는 영상만큼 좋은 것은 없습니다. 직접 사용해 보고 체험해 본 생생한 리뷰를 써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려운 용어나 수치를 곁들이기보단 실제 느낀 점을 친구가 설명하듯 리뷰를 쓰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SK매직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 41을 작동해 취수하는 모습.ⓒNews1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작고 심플한데다가 전기 콘센트 연결 없이 작동하니 진짜 편리해."

SK매직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 41'을 2주 정도 사용 후 가족이 한 말이다.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41(모델명:WPU-GBC102S)은 수압으로 출수해 전기 콘센트와 전선이 필요 없다.

폭은 9.4㎝로 물 컵 하나 지름 정도로 얇다. 자투리 공간에 쏙 들어간다. 싱크대 공간이 제한적인 79.34㎡형 아파트 가정에 맞춤형 제품이다. 싱크대 어디에 놓아도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재활용 쓰레기 비우기 당번으로서도 미니 정수기를 집에 들이니 삶의 질이 달라졌다. 2인 가구일 땐 폐패트병 배출양이 버틸 만 했다. 자녀까지 세 식구가 되자 폐패트병 2L짜리가 거의 매일 쏟아져 나왔다. 부피도 크게 차지해 감당이 안 됐다.

그런데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41이 물 소비 상당 부분을 담당하게 되니 폐 패트병 배출양이 70~80% 줄었다.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41(SK매직 제공)ⓒ 뉴스1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는 최근 시급히 해결해야할 사회·환경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재활용 쓰레기 비우기 당번 일이 편해지면서 동시에 환경보호에도 동참할 수 있으니 돼 일석이조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족은 "사먹는 생수 대신 정수기 물로 요리하고 식수로 활용하니 비용이 줄어 좋다"며 "야채 씻기나 라면을 끓일 때도 수돗물 대신 정수기 물을 쓰니 조금 더 건강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41는 재활용한 플라스틱(PCR-ABS)을 사용해 만든 제품이다. 재활용 플라스틱 무게가 총중량의 64.4%를 차지한다. 이를 통해 제품당 패트병 41개 분량(500ml 기준) 플라스틱을 절감하는 효과를 낸다. 여러모로 환경보호를 위해 신경 썼다.

SK매직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 41을 작동해 취수하는 모습.ⓒNews1 김민석 기자.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 41은 다이얼을 돌려 출수하는 단순한 방식을 채택해 직관적이다. 수압은 전자식 정수기 만큼 강하다. 출수부는 부식 걱정 없는 스테인리스 직수관을 적용해 위생적이다.

물 받침대는 자석을 내장해 본체와 쉽게 탈·부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전자동 커피머신 물통이나 큰 용기에 물을 채울 땐 물 받침대를 분리하니 높이가 딱 맞다.

정수기 핵심인 필터도 회전 체결 방식을 적용해 누구나 손 쉽게 교체할 수 있다. 정수기 옆면을 슬라이드 방식으로 열면 셀프 교체에 최적화한 형태로 필터가 꽂혀 있다.

필터는 31종 정수 테스트를 통과한 프리 블록카본 필터와 복합 나노 PAC 필터로 총 2개다. 블록카본 1차 필터는 4개월에 한번씩, 복합나노PAC 2차 필터는 1년에 한번 셀프교체하면 된다.

소비자 스스로 필터를 교체할 수 있도록 커버 안쪽에 필터교체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News1 김민석 기자.
필터 교체 방법을 시연하기 위해 블록카본 필터를 왼쪽으로 돌려 분리하는 모습. ⓒNews1 김민석 기자.

필터 교체법은 간단하다. 소비자 스스로 교체할 수 있도록 커버 안쪽에 교체법이 설명돼 있다. 한 번만 해보면 안내가 필요 없을 정도다.

정수기 뒤쪽 밸브를 잠근 후 슬라이드 방식인 필터 커버를 열고 필터를 꽉 잡고 위로 들어 올려 왼쪽으로 돌리기만 하면 된다. 필터를 다시 넣을 땐 필터 상단부를 홈에 맞춘 후 오른쪽으로 돌리면 끝이다.

SK매직몰 필터 정기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교환시기마다 알림톡을 보내주고 자동으로 배송 해준다. 제품에 부착된 QR코드를 이용해 제품을 등록하면 정수기 전용 필터 정기구독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냉장고 박스와 싱크대볼 사이 자투리 공간에 정수기가 딱 맞게 들어간 모습. ⓒNews1 김민석 기자.

집에 도착한 필터를 직접 교체하면 관리비를 아낄 수 있다. 정기구독시엔 필터를 50% 할인해 준다. 렌털 이용시 전해수 살균 및 코크 교체 등 방문관리 서비스 '안심OK서비스'를 연 1회 제공한다.

주방이 협소하지만 정수기는 꼭 필요한 가정이라면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 41을 추천한다. SK매직 측은 "신혼부부를 비롯해 1~2인 가구, 실버 세대에 제격으로 최근 신혼집 집들이 선물로도 인기가 많다"고 귀띔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