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페이, 해외 가맹점 이용시 20% 캐시백 이벤트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글로벌 카드 브랜드 유니온페이는 해외 관광 재개를 기념해 외국 가맹점 결제시 카드사별 최대 20% 캐시백을 제공하는 해외 사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KB 유니온페이카드를 이용하는 KB국민카드 소비자들은 다음달 31일까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서 사전 응모하면 된다.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서 5만원 이상 결제시 최대 1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 한도는 1인당 최대 5만원이다.

IBK 유니온페이카드 소비자는 사전 응모 후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서 20만원 이상 결제시 결제 구간별로 최대 1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 한도는 1인당 5만원이다. 해외 ATM을 이용해 인출시 1인당 월 최대 3회까지 건당 3달러 캐시백을 추가로 준다.

우리카드 소비자들도 우리 유니온페이카드로 사전 응모 후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서 합산 100달러 이상 결제하면 일본지역 최대 20%, 기타지역 최대 1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 한도는 1인당 5만원이다.

NH농협카드 소비자들은 이달 30일까지 NH농협 유니온페이 개인카드(채움)로 응모한 후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 이용시 합산 금액에 따라 결제 구간별 최대 5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유니온페이 카드 회원들은 해외직구 배송대행 업체인 아이포터와 몰테일 이용시 배송비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다.

아이포터와 몰테일은 다음달 31일까지 발급사와 관계 없이 모든 유니온페이 카드로 70달러 이상 해외 결제시 15달러 배송비 할인쿠폰을 준다. 유니온페이의 U Rewards를 통해 카드를 등록 후 결제하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아고다, 익스피디아, 호텔스 닷컴, 트립닷컴은 다음달 31일까지 발급사 관계없이 유니온페이 카드로 결제시 최대 20% 할인을 제공한다.

큐텐(Qoo10)은 다음달 31일까지 유니온페이 카드로 50달러 이상 구매시 결제금액 10%를 Q머니로 돌려준다. 최대 50달러다.

캐시패션은 다음달 31일까지 유니온페이 카드로 100달러 이상 구매시 5%를 캐시백을 준다. 1인당 최대 200달러까지 제공된다.

일본 돈키호테 및 베트남 롯데면세점, 호이안 가맹점 등은 유니온페이 카드 결제시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유니온페이는 향후 국가 개방 시점에 맞춰 홍콩, 대만 등 대상 국가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이명호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지사장은 "최근 해외여행이 활성화되면서 해외 여행사이트 및 해외 현지 결제가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업종과 제휴를 맺어 저렴한 해외 이용 수수료를 기반으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회원들이 차별화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