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3관왕 프로듀서 '데이빗 영인 킴'…국내 최초 직관 음악 프로듀싱 세션 개최

AIMFEST SEOUL 2022 제공
AIMFEST SEOUL 2022 제공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탑 클래스 프로듀서, 아티스트, 사운드 엔지니어에게 비트제작, 송라이팅, 믹싱까지 하나의 신곡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라이브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첫 선을 보인다.

11월 10일부터 11일 양일간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진행되는 ‘에임페스트 서울 2022 (AIMFEST SEOUL 2022)’ 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뮤직 프로듀싱 라이브 & 피드백 세션으로, 지금 가장 핫한 사운드 엔지니어인 데이빗 영인 킴의 주최로 열린다.

국내 대표 프로듀서 및 아티스트 피독(Pdogg), 카모(Camo), 루피(Loopy) 가 직접 곡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스페셜 게스트로는 데이빗과 함께 작업을 했던 타이거JK(Tiger JK)가 참여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DAY2에는 비트 메이킹 스테이션, 레코딩 스테이션, 믹싱 스테이션, 그리고 Q&A 스테이션이 각각 운영되며, 전문가들 지도하게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음원을 피드백을 받아 집에 음악을 가져갈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호스트 데이빗 영인 킴은 멀티 플래티넘 및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프로듀서 히트보이의 풀타임 엔지니어이자 LA 찰리스 레코딩 스튜디오의 수석 엔지니어이며, 국내에선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나스(Nas), 에이셉 라키(A$AP Rocky), 디제이 칼리드(DJ Khalid), 포스트 말론(Post Malone) 등과 작업해왔다.

행사 관계자는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와 탑클래스 프로듀서 및 아티스트들이 직접 음악을 만드는 전 과정을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본인의 데모에 대해 유명 레이블의 A&R과 사운드 엔지니어에게 피드백을 받는 등 작곡가/사운드 엔지니어를 꿈꾸는, 또는 현재 현업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도 참여하는 수준 높은 클래스로 기대감을 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티켓은 멜론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AIMFEST SEOUL 2022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데이빗 “영인” 킴 인스타그램과 멜론티켓 에서 확인할 수 있다.

haezung22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