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킹맥스, "영어공부하면서 돈벌어요"… 돈버는영어 오픈

스피킹맥스 제공
스피킹맥스 제공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에듀테크 기업 스터디맥스가 영어로 말하는 만큼 돈으로 보상을 받아가는 '돈버는영어'를 신규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돈버는영어는 스피킹맥스 내에서 영어로 말한 만큼 코인(학습 머니)을 받고, 현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는 신개념 동기부여 서비스로 지난 7월초 사전 판매를 시작해 2달간 얼리버드로 진행하였다.

돈버는영어는 기존에 없던 돈벌기 보상이라는 강력한 콘셉으로 실질적인 학습 습관을 형성하는 동기부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업계의 기존 장학금, 환급 제도가 구매한 금액의 일부 혹은 전체를 환급 받는 것과 달리 스피킹맥스 돈버는영어는 본인의 학습 성과에 따라 구매 금액과 관계없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스피킹맥스 고유의 게이미픽케이션 요소를 잘 활용하였다. 학습자가 게임을 하듯이 학습 점수를 모으며 재미있게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코인 보상 구조가 설계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본인의 학습 습관에 맞는 학습량의 캐릭터를 선택하여 하루 학습량을 조절할 수 있고, 누적학습량에 따라 학습 레벨이 오르면 코인 획득량이 3배 4배 올라가기 때문에 꾸준히 학습할 수 밖에 없다. 또한, 7일마다 획득하는 꿀단지 아이템은 1주 연속 학습에 대한 보상으로 최대 900%를 추가 보상해 주기 때문에 주단위로 목표를 갖고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피킹맥스 관계자는 "지속적인 학습 습관을 위해서는 첫 주, 첫 달의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며 "초기 학습데이터를 보았을 때, 돈버는영어의 학습자가 다른 학습자 보다 3.1배 꾸준히 공부하며 학습 습관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스터디맥스는 게이미픽케이션과 동기부여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며, 이를 토대로 해외까지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haezung22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