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하스, ‘세컨드하우스 바이 누하스’ 오픈.. 제주 자연환경 담아
- 임해중 기자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누하스가 이달 22일 제주 탑동에 '세컨드하우스 바이 누하스(Second House by Nouhaus)'를 오픈했다.
누하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세컨드 하우스 바이 누하스’는 제주 여행자들의 오랜 명소였던 관광호텔을 리모델링해 재탄생한 곳으로, 제주라는 국내 대표적인 휴양지 특성을 담아 ‘세컨드 하우스’를 기획하게 되었다.
누하우스의 시그니처 매장은 여섯 번째로, △매 시즌 콜라보로 새로운 영감을 만드는 ‘누하스 아뜰리에(성수)’ △자신의 취향에 맞는 휴식을 발견하는 ‘누하스 라운지(한남)’ △아이와 어린이 휴식의 즐거움을 만드는 ‘누하스 플레이(판교)’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을 담아낸 ‘누하스 가든(송도)’ △숲과 음악이 주는 위로의 시간을 경험하는 ‘누하스 포레스트(제천)’에 이어 제주 매장을 오픈했다.
이번 세컨드 하우스 바이 누하스는 제주의 바람, 돌, 바다, 하루 동안 빛의 변화 등 자연환경을 재해석해 곳곳에서 휴양지의 여유로움을 다양한 감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매장은 두 개의 층으로 나눠 1층은 감각적인 사퀴테리 그로서런트를, 2층에는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라운지 공간과 누하스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쇼룸으로 구성했다.
또한 누하스는 해당 공간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도 선보인다. 식료품점과 레스토랑이 더해진 감각적인 그로서란트에서는 제주 최초로 선보이는 국내 최고의 메종조 사퀴테리와 제주 식재료와 자연을 담아낸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와인 문화를 전하는 나라 셀라의 제주 와인 셀렉션과 앙리오 스페셜 존, 바이닐 플레이 뮤직바, 바이브 있는 취향을 나누는 폼페트 셀렉션의 내추럴 와인 셀렉션과 공연까지 더해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매주 토요일마다 다른 라인업으로 진행되는 폼페트 셀렉션의 공연은 휴식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누하스 관계자는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제주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일상에 벗어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메뉴, 음악, 전시 등 콘텐츠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고민하여 만들었다”며 “낯섦과 여유가 공존하는 세컨드 하우스 바이 누하스에서 진정한 휴식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누하스 아트 컬래버레이션 아카이빙 시리즈, 누하스 도큐먼트> 프로젝트 전시가 첫 선을 보인다. 이번 전시는 자연을 본질적으로 관찰하여 다양한 질감의 텍스쳐로 담아내는 사진작가 수오(SUO)와 협업으로 완성했으며, ‘무흔 (無痕)’을 테마로 제주 자연의 신비로움과 낯섦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간 곳곳에서 수오 작가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세컨드 하우스의 오픈을 기념하며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방문 인증샷 이벤트와 F&B와 시그니처 굿즈 증정 이벤트 등 한정된 기간 동안 만나볼 수 있다.
haezung22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