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화장품 회사부터 물탱크 회사까지…尹에게 상받은 中企는?
중기인의 날 행사서 스킨이데아(손담비 모공앰플) 동탑 산업훈장 수상
성지기공(물탱크 회사) 등 수상 기업 93개 중 15개, 단상 위로
- 서혜림 기자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용산 청사에서 처음 열린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중소기업은 손담비 화장품 회사부터 물탱크 회사까지 다양한 것으로 26일 파악됐다.
전날 오후 용산 청사 앞 잔디밭에서 열린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는 우리나라 산업계를 빚낸 중소기업인들에게 금탑산업훈장 등 훈장 15점, 포장 12점, 대통령 표창 32점, 국무총리 표창 34점 등 총 93점 규모로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는 열처리 전문기업인 삼흥열처리의 주보원 대표와 콘크리트 배수관 제조업체인 신우콘크리트 김동우 대표 등 2명이 안았으며, 은탑 산업훈장에는 레미콘 제조 회사인 비전세미콘 윤통섭 대표, 전통음식 냉동화에 성공한 사옹원의 이상규 대표, 김호동 유텔 대표 등 3명이 영예를 얻었다.
이날 단상 위에 올라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직접 상을 받은 중소기업인은 주 대표, 김동우 대표 등 15인이었다. 그 중에서 이른바 '손담비 모공앰플'로 국내외에 유명세를 알린 스킨이데아의 전복순 대표가 유일하게 여성 수상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전 대표는 "대통령께 직접 상을 받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모든 중소기업이 겪는 부족한 환경 속에서 매년 꾸준한 성장을 이끌어온 직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이날(26일) 소감을 밝혔다.
스킨이데아는 특허 기술을 활용한 약 300여종의 고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생산·유통하는 업체로 해외 50여국에 수출을 성공하면서 매출의 약 50%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기업이다.
이밖에 단상에 오른 중소기업인은 데코페이퍼 인쇄 업계 최초로 디자인 국산화에 성공한 프린테크 케이알의 임종두 대표(철탑 산업훈장), HR 전문기업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사회 기여에도 노력하는 제일비엠시의 김정현 대표(철탑 산업훈장), 사출금형 선진공법을 개발한 우리엠텍의 최연동 대표(석탑 산업훈장)다.
또 이순종 주식회사 아모스아인스가구 대표(산업포장), 장규진 에취켓 대표(산업포장), 박수종 일우정밀 대표(대통령 표창), 이호석 성지기공 대표(대통령 표창), 한국수출입은행(대통령표창·단체부문) 등이다.
suhhyerim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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